충치

충치는 위치, 깊이에 따라 신경치료 진행 여부를 결정하며, 증상이 심한 경우에는 자연치아를 살리지 못하고 발치, 임플란트 수술이나 틀니 등의 보철 치료가 필요합니다.

정기적인 치아 검진과 스케일링만으로도 충분히 예방할 수 있으므로 적어도 6개월에 한 번씩 치과를 방문하는 것이 바람직합니다.

- 법랑질 손상
통증이나 자각증상이 없으며, 주기적인 검진으로 초기에 발견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 충치 부위를 긁어내고 떼우는 방식으로 간단히 치료할 수 있습니다.

- 상아질 손상
시리거나 통증을 약하게 느낄 수 있으며, 치아에 검은 선이나 점이 나타납니다. 법랑질 손상과 동일하게 떼우는 치료를 진행하게 됩니다.

- 치수 손상
뜨겁거나 차가운 온도에 치아가 민감해져 강한 통증이 동반됩니다. 신경치료를 통해 치수를 제거하는 치료 후, 보철치료(크라운)을 진행하게 됩니다.

- 뿌리 끝 손상
치조골, 잇몸 아래까지 충치가 진행되어 치아가 파손될 수 있으며, 염증으로 인해 심각한 통증이 동반됩니다. 심한 경우, 치아를 발치한 후에 임플란트 등의 보철치료를 진행하게 됩니다.